2017년의 마지막 주, CDSL에서는 세 차례의 종심이 있었습니다.
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보통, 교과 과정을 이수한 후 적합한 정도의 성취를 이루어 예심, 초심, 종심 세 차례의 심사를 거칩니다. 그런 의미에서 종심은 박사 학위를 목전에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방어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.
성탄절 다음날인 26일 그리고 새해 연휴를 바로 앞둔 29일, 연말의 들뜬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CDSL의 박경훈, 이찬화, 윤현준 학생은 종심을 치렀습니다.
박경훈 학생은 <Theory of Disturbance Observers: A New perspective on Inverse Model-based Design>, 이찬화 학생은 <Attack-Resilient Feedback Control Systems: Secure State Estimation under Sensor Attacks>, 그리고 윤현준 학생은 <Privacy-Guaranteed distributed Optimization Algorithms for Power Network Systems>를 주제로 심사를 받았습니다.
각자의 전공 분야에 맞는 여러 교수님들께서 내방하시어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해 주셨고, 그 결과 CDSL은 새로이 세 명의 박사를 배출하였습니다.
오랜 기간 홀로, 흐트러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으며 학문에 매진하여 결실을 거둔 세 분의 박사님에게 축하를 보냅니다.
이찬화 박사님, 윤현준 박사님, 그리고 박경훈 박사님. 축하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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